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중소선사 대상 디지털 위험성평가 관리체계 구축 지원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5월 22일(수)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확보를 위한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주식회사 마엇(대표 오동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이하 중소기업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발생한 중소선사의 부담을 경감하고, 해상근로자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해운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안전보건분야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규정과 현황에 관해 상호 정보교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실천 사업으로 벌크선 및 케미컬운반선 운영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위험성평가 시스템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마엇은 사업장에서 사용된 수만여 위험성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해운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에게는 안심을, 선상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